음식의 주제를 강화하자.
음식을 촬영할 때 전체를 다 담으려고 하다 보니 음식에 집중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필요한 주위의 모든 것들을 다 담으려 하면 정작 내가 보여주고 싶은 음식에 집중하기 어려워집니다. (촬영은 빼기.)
찍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그 음식에 포커싱을 하고 다른 주위의 것들을 빼고 촬영하도록 합니다.
또한 볼륨감 있는 음식은 테이블에 앉아서 버는 각도보다 살짝 낮춰서 촬영해야 더욱 볼륨 있어 보입니다.
반대로 볼륨감 있는 음식은 음식의 탑뷰(위에서 촬영하는 앵글) 또는 부감샷으로 촬영하면 볼륨감은 전혀 표현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면에서 입체적인 사물을 부감샷으로 찍게 되면 평면스럽고 단조롭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부감샷을 찍고 싶다면 빛의 방향이 중요합니다. 사진에 있어서 '빛'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부감샷에서는 필수 요소인 셈이죠.
역사광은 음식을 부감샷(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샷)할 때, 음식의 볼륨감을 느끼도록 합니다.
음식의 색감을 조정하자.
음식 사진에 있어서 2번째로 중요한 것은 바로 색감입니다. 음식이 맛있어 보이려면 전체적인 컬러가 노란색 조명 아래서 촬영하는 게 맛있어 보입니다.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 고급스러운 식당에서 형광등을 조명으로 쓰는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형광등 불빛은 차가운 느낌을 주어서 음식이 맛없게 보입니다. 만약 음식점의 조명이 따뜻한 백열등이 아니라면 인위적으로 색온도를 조절해서 따뜻한 색감을 만들어서 찍어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조명이 너무 붉어서 사진 전체가 정육점처럼 빨갛게 나올 때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럴 때 역시 캘빈 값을 조정해서 붉은 기운을 살짝 감소시켜서 촤령을 해보면 훨씬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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