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 이론/촬영법

비 오는 날 사진 찍기

by kkulding 2023. 5. 3.
반응형

'비는 밝은 피사체'
비는 투명한 물이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 맑은 날에 쵤영한다면 비는 아마도 사진 속에서 거의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비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두운 배경에서 촬영하는  비가  보이고 비를  찍을  있습니다.

'하늘은 어둡지만 땅은 빛난다'
비가 오는 하늘은 어둡고 아름답지 않지만 비에 젖은 땅은 빛나고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에는 하늘을 찍기보다는 비에 젖은 지상 위주로 앵글을 잡아주는  비를 표현하는데 유리합니다. 또한 빗방울의 표현하려면 느린 셔터속도가 필요합니다. 셔터 속도가 빨라지면 빗방울의 크기는 짧아지고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여름의 소나기처럼 앞이  보일 정도로 퍼붓는 폭우의 경우에는 빠른 셔터속도(1/25, 1/250)로도 표현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우산을 쓰고 걸을 , 몸이 젖지 않을 정도의 빗줄기라면 1/30 근처나  이하로 촬영을 해야 빗줄기의 표현이 가능해진다고   있습니다.
따라서 빗줄기를 표현하고 싶을  적정 노출은 카메라 모드 S 모드(셔터속도 우선 모드) M모드(매뉴얼 모드) 설정하고 후면 LCD 모니터를 확인하면서 1/30 부터 시작해서 셔터 속도를 조절하면서 노출을 잡아주면 됩니다.

색도 흑백으로 조정하니 빗방울이 훨씬 잘 보인다.


또한 역광
 상황(자동차 헤드라이트, 가로등의 )에서 촬영을 하면 입체적인 빗줄기를 찍을  있습니다.
 안에서 창밖에 맺힌 빗방울을 담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렴풋한 빛의 형태와 예쁜 색 때문에 예쁘고 몽환적인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스마트폰
 촬영시 반드시 수동 초점(터치) 활용하고  근거리 촬영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도 접사 촬영 시에는 생각보다 아웃 포커싱이  일어나서 감성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있습니다.

청아한 빗방울의 사진
음산하지만 시원한 느낌을 주는 빗방울 사진

 

반응형

'카메라 이론 > 촬영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 사진  (0) 2023.05.03
풍경사진  (0) 2023.05.03
인물사진  (0) 2023.05.03
황금비율(삼분할 법)  (0) 2023.05.03

댓글